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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노미노이치(東京蚤の市)는 쵸우후(調布)을 중심으로 잡화점을 전개하고 있는 테가미샤(手紙舎)가 주최하고 1년에 5월과 11월경 두번 열리는 잡화이벤트입니다.
http://tokyonominoichi.com/2018_spring/
앤티크및 레트로 잡화, 핸드메이드 잡화, 북유럽 잡화, 워크샵, 라이브, 식사까지 할수 있는 이벤트에요.
이번에는 케이오타마가와역(京王多摩川) 근처의 경륜장에서 열렸어요.
케이오는 오랜만에 타봐서 두번이나 전철을 잘못타서 되돌아가서야 케이오타마가와역에 도착할수 있었어요.
역에서 조금 걸어가지 도쿄노미노이치라는 현수막이 보이고 500엔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어요.
들어가자 마자 프랑스의 손으로 돌리는 오르간을 연주하는 음악이 들어오는 사람을 맞아주고 있었어요.
<손으로 돌리는 오르간을 연주하고 있는 연주자>
들어갈때 받은 지도를 보니 꽤 넓어서 다 돌아볼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사람들은 걷기가 힘들 정도로 많았어요
왼쪽으로 가면 드라이플라워를 파는 가게 들이 들어서 있고 다시 나와서 정면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북유럽 잡화를 하고 있었어요.
북유럽풍 무늬 천과 접시, 식기, 스푼, 인형등을 전시해놓고 팔뿐만 아니라 북유럽 디저트나 음료수도 팔고 있었어요.
북유럽풍 무늬가 들어간 우산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렇게 잡화들을 보고 있으니 북유럽에 여행온 기분이 들면서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같은 이층의 건물 안쪽에는 중고서적과 동화책, 레트로 장난감, 옛날 서양 포스터나 잡지등을 팔고 있었어요.
인테리어로 쓸만한 포스터와 잡지의 광고 페이지가 인상적이어서 두장을 구입했어요.
지금처럼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레트로의 멋이 지금은 표현하지 못하는 매력이 있어요.
또한 사람은 옛추억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옛물품은 향수를 자극하는것 같아요.
사고 싶은건 많았지만 가진 돈이 많이 없어서 사지를 못했어요.
계단을 내려와서 더욱 안쪽으로 들어가면 더욱 다양한 잡화와 라이브장과 푸드코드를 볼수 있었어요.
정말 세상의 온갖 잡동사니를 다 모아놓은것 같아서 보는 재미가 솔솔 했어요.
자신의 컨셉대로 판매를 하는 사람도 그것을 신기해하며 재미있어하며 보거나 사는 손님에게도 파는재미와 사는 재미가 있는 도쿄노미노이치는 정말 재미있는 컨셉의 이벤트인거 같아요.
옛날 레트로 물품의 매력과 수제물품의 희귀성과 보물찾기 같은 재미와 맛있는 음식까지 이런 이벤트는 사람들의 창작성을 높이는 원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도 언젠가 이런 기획의 이벤트가 생겨나기를 바래봅니다.
<외국 동화책과 앤티크 포스터 >
<직접 찍은 도쿄노미노이치 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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